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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멍투성이' 16개월 여아 사망..."지난 달에도 학대신고" / YTN

2020-10-15 2

16개월 된 여자 아기가 응급실에 실려왔다 결국 숨졌습니다.

온몸에서는 멍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 아이의 부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그제(13일) 낮, 서울 목동 한 병원 응급실에 30대 부부가 생후 16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왔습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기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는데요.

몸 곳곳에는 멍 자국에, 머리와 쇄골 부분이 크게 다친 상태였습니다.

아기는 끝내 숨졌고, 의료진은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기의 부모를 조사할 방침인데요.

상습 폭행이 의심되는 정황들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부모는 올해 1월 이 아기를 입양해 키우고 있었는데, 지난달 23일에도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기를 병원에 데려왔고, 병원장이 몸 상태를 본 뒤 수상한 점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경찰은 부모를 조사하고도 입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숨진 아기에 대한 부검을 신청하고 아기의 사망 원인이 나오면 부모의 학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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